▲ (사진제공=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는 10일 창원천광학교 해오름관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장애인체육회는 10일 창원천광학교 해오름관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원찬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최진덕 경남도의회 부의장, 이동규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수·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충남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경남선수단은 박종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이성섭 사무처장이 총감독으로 13개 종목에 188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0개를 획득했다.

올해 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은 금메달 2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 총감독인 이성섭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모든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으로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보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