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패럴림픽 사진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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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대표 김민수 “육상 200m 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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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49회 작성일 11-05-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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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대표 김민수 “육상 200m 금 도전”

경남일보 김민지 인턴 기자   오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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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얼떨떨 하지만 무엇보다도 뿌듯한 마음이 앞서요.”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선수단 대표로 선서를 하게 된 김민수(15·창원양곡중). 쑥스런 마음에 머리를 긁적이며 소감을 밝히는 모습이 여느 중학생과 다름없다.
김민수는 뇌병변 장애인으로서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 선수단 대표로 뽑히는 영광을 얻었다.
그는 “지난해 전국장애학생체전 육상 100m시범경기에 출전해 메달을 따지 못했다. 아쉬운 마음이 들어 올해는 육상 100m와 200m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전 동기를 밝혔다.
지도교사인 임병수씨는 “개막식이 열리기 전 오전 11시 육상 100m에서 동메달을 땄다”며 귀띔했다. 김민수는 부끄러운 듯 “금메달도 아닌데”라며 말끝을 흐리다 “내일 열리는 육상 200m에서는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지난 3월부터 창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매일 트랙을 돌았다. 초반 스타트는 빨랐으나 페이스 조절이 안돼 체력 보강과 호흡조절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고 한다.
임병수 지도교사는 “민수가 달리기를 하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활발한 성격으로 변했다”며 “이번에 선수단 대표로도 뽑혀 반 아이들에게 모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수는 “인터뷰도 하니까 내일은 꼭 200m에서 금메달을 딸 것 같다”며 “200여명의 경남선수들을 대표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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