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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제뉴스 9/19 경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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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13회 작성일 17-09-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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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5위
사격, 수영, 역도, 육상필드 등 4개 종목 한국신기록…금 25, 은 40, 동 45개
황재윤 기자  |  jaeyuntop@naver.com
   
▲ (사진제공=경남장애인제육회) 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경남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5위를 차지했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1개 종목, 388명이 참가한 경남선수단은 금메달 25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45개로 종합 15위로 대회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사격, 수영, 역도, 육상필드 등 4개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격의 문애경 선수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역도의 김영동 선수 또한 ?92kg급 스쿼트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육상필드의 이주연 선수는 포환던지기에서, 수영의 설금단 선수는 평영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육상필드의 유재연 선수는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수영의 강기식 선수는 자유형 100m, 배영 50m에서, 육상트랙의 김도현 선수는 멀리뛰기,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획득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경남은 사격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당구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목 2위를 달성해 득점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개인종목 선수들의 타시도 유출로 인한 경기력 저하와 단체종목의 초반 탈락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육상트랙 남자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호성 선수, 태권도 품새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정우 선수 등 신예 선수를 발굴하면서 향후 경남이 중위권 도약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성섭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남선수단은 12위권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단체 종목의 초반 탈락으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성적향상을 위해 선수들의 타시도 유출을 막고 지자체의 선수 육성을 통해 향후 상위권에 진입하는데 힘을 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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