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창원천광학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 대표가 선서하고 있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

15일 개막…13개 종목 213명 출전

경남장애인체육회는 9일 오전 창원천광학교에서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송기민 경남교육청 부교육감, 김종훈 경남도청 체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선수단 150여명이 참가했다.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충북 충주와 청주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 16개 종목에 3300여명이 출전하며, 경남선수단은 13개 종목에 2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편 경남은 지난 대회에서 금 16, 은 16, 동 19개 등 총 5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육상과 최근 기량이 향상된 볼링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