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학생들 스포츠 기량 펼친다

경남장애학생선수단이 15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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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보치아, 육상, 수영 등 13개 종목에 213명(선수 106명, 임원 107명)의 경남선수단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은 최근 전력이 강화된 볼링을 비롯해 지난해에 2관왕을 차지했던 육상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총 16개 종목에 3300여명이 참여하며 지난 대회에서 경남은 51개(금 16, 은 16, 동 19)의 메달을 획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장애학생 선수들과 담당교사, 지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