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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뉴스경남 5/20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메달 총 54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04회 작성일 18-05-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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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메달 총 54개
금 15개, 은 18개, 동 21개로 지난해보다 3개 늘어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볼링 등 13개 종목에 21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 15개, 은 18개, 동 21개 등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비해 금메달은 1개 줄었으나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가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평년작을 거뒀다.


이번 체전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개최됐는데, 16개 종목에 전국 33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경남은 전통적 강세 종목인 육상과 수영은 변함없이 우수한 경기력을 보였고, 지난해 메달을 한 개도 따지 못했던 조정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첫 금메달도 육상에서 땄는데, 윤석진(진주혜광학교) 학생이 남자 F12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유수빈(통영잠포학교) 학생도 여자 F20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또 남자 F37 포환던지기에서 김재동(양산희망학교) 학생이, 여자 T37 100m와 200m에서 고승원(진주혜광학교) 학생이, 남자 T20 200m 손건중(밀성고) 학생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육상에서만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 등 총 22개를 땄다.


수영 역시 효자종목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금메달은 없었으나 은 5개, 동 10개로 총 15개 메달을 안겨줬다.

 

남자 자유형 S9~S10 50m와 S9~S10 100m에서 장우영(창원토월고)과 남자 자유형 S14 100m와 배영 S14 100m에서 김동훈(경운중) 각각 은메달 두 개를 땄고, 남자 배영 S14 100m 김도환(석봉초)이 은메달을 땄다.


또한 지난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던 디스크골프에서도 김석진(남·김해대청고)과 조은석(남·김해대청고), 한지수(여·김해대청고), 박장순(남·밀성고), 박준호(남·밀성고), 조건희(남·진주혜광학교), 박정훈(남·창원천광학교) 학생이 혼성 퍼팅 오픈과 혼성 정확도 이벤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우승까지 출전선수 전원이 3관왕을 달성해 경남의 위상을 높였다.


또 볼링 허선실(여·의령여중) 학생과 e스포츠 이준성(남·진영고) 학생이 금메달을 추가했고, 약체로 분류됐던 조정이 500m 타임레이스 남자 단체전에서 이찬웅(남·개양중)과 하용범(남·진주중앙중) 학생이 금메달을, 이찬웅 학생은 남자 500m 타임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조정도 메달종목으로 부상했다.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농구가 결승까지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플로어볼도 동메달을 획득해 차기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각 학교별로 보면, 진주혜광학교가 금메달 5개와 동메달 2개, 김해대청고가 금메달 3개, 밀성고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각각 따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특징은 디스크골프와 농구, 플로어볼 등 단체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낸 점이며, 약세종목으로 꼽혔던 조정과 탁구 등에서도 메달을 획득해 가능성을 보였으며, 전통적 강세종목인 육상과 수영, 볼링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둔 점을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