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장애인체육회 역도팀이 제18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

경남장애인체육회 역도팀이 제18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4명의 선수가 참가해 김형희, 최진근 선수의 3관왕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형희(-73kg) 선수는 파워리프팅에서 105kg, 웨이트리프팅에서 100kg, 종합 205kg을 들어 3관왕을 차지했고, 최진근(-80kg) 선수 또한 파워리프팅에서 130kg, 웨이트리프팅에서 133kg, 종합 263kg을 들어 3관왕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함께 참가한 김명희(-67kg) 선수는 파워리프팅에서 51kg으로 2위, 웨이트리프팅에서 65kg으로 1위, 종합 116kg으로 2위를 차지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했으며, 서범조(-65kg) 선수 또한 파워리프팅에서 90kg으로 2위, 웨이트리프팅에서 95kg으로 3위, 종합 185kg으로 3위를 기록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 역도팀은 다음달 경북 성주군 일원에서 개최하는 추계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