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장애인체육상 시상식과 탁구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장애인체육상 시상식과 탁구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김경수 도지사와 김지수 도의회의장, 박종훈 도교육감을 비롯한 장애체육인 30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경남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 유공 선수와 임원, 관계자에 대해 시상했다.

경남도지사 표창 9명, 경남도의회의장 표창 태권도 김태갑 외 6명, 경남교육감 표창 5명, 경남장애인체육회장 표창 및 감사패를 10명에게 전달했으며, 경남장애인체육회장 체육장학금 10명, 경남장애인재활협회장 장학금 2명, 자카르타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포상금 3명,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상금 3명, 마지막으로 여성장애인 우수선수팀 격려금을 멋진여성배구클럽에게 전달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도 창단식을 가졌다.

탁구팀은 김민 감독, 강외정 선수, 강창영 선수, 주영대 선수, 최병철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탁구팀도 기존 사격팀, 역도팀과 같이 국내·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본 동경 올림픽 메달 획득에 경남태권도의 주정훈 선수가 기대되는 가운데 태권도 부분에 창립 후 처음으로 김태갑총무이사가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