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제31차 이사회’ 열어
‘장애인 체육 수요’ 수용할 것

▲ 경남장애인체육회 ‘제31차 이사회’

경남장애인체육회는 26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경남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예산증감 및 변경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과 집행을 위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을 의결했으며, 심도 있는 회의를 거쳐 ‘2019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안)’에 대해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
 

세부내역으로는 제2차 추가경정을 통해 6600여 만 원의 예산을 변경했으며, 2019년 예산은 총액 54억여 원으로 전년 대비 전문체육 사업비 6억 4000여 만 원과 생활체육 사업비 3억 4000여 만 원이 증가한 총 10억여 원을 증액했다.
 

이로써 경남 장애인 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각 시·군에 산재해 있는 장애인들의 체육에 대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무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5개의 규약·규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과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출전을 비롯해 특장버스 구입,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 창단 등 바쁜 한해를 보냈으며, 오는 2019년부터 특장버스 운영을 통해 장애체육인들의 대회 참가 등 체육시설 접근성 향상 및 이동권을 보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