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 "상위권 달성 결의"
-2개 종목에 20명 선수단 참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창원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휠체어컬링(선수부)과 빙상(동호인부) 2개 종목에 출전하는 20명의 선수단은 상위권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과 경기, 서울 일원에서 9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경남선수단 휠체어컬링팀은 의정부컬링경기장, 빙상팀은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해 장애인 체육분야에 지난해 보다 10억 원 증액한 4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전문체육 육성에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