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 개최

[경남=세계타임즈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와 도 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8일(수) 오전 11시, 창원천광학교에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강수헌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 송기민 경상남도 부교육감, 도의원 등 내빈과 선수, 임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17개 종목이 개최되며, 3,400명(선수 2,000명, 임원 및 관계자 1,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남선수단은 14개 종목에 230명(선수140, 임원90)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강수헌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여러분들의 큰 꿈을 펼치기 바란다”며, “대회 중 선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에 약 40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형 체육센터 4개소(진주, 김해, 양산, 거제)를 건립할 예정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