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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뉴시스 5/18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66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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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42회 작성일 19-05-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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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남선수단 66개 메달 획득
-금 20, 은 22, 동 24…작년보다 12개 증가
-디스크골프·수영 3관왕, 육상 2관왕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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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지난 14~17일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남 선수의 역도 경기 모습.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20개, 은 22개, 동 24개 등 총 6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2019.05.18.(사진=경남장애인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 14~17일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남선수단이 금 20개, 은 22개, 동 24개 등 총 6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회 때 보다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12개가 증가한 성적이다.

경남에서는 전체 16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230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전통적으로 강세 종목인 육상, 수영 종목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출전 선수가 없어 아쉬움을 남겼던 역도 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해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었다. 

경남선수단은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첫 금메달은 육상 종목 윤석진(진주혜광) 학생의 남자 F12 원반던지기에서 나왔으며, 이후 포환던지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또 김재동(양산희망) 학생은 남자 F37 창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2관왕을, 장승현(양산희망) 학생은 남자 F35, 36, 38 포환던지기와 F36, 38 원반던지기에서 2관왕을, 손건중(밀성고) 학생은 남자 T20 100m와 2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임성진(웅상중) 학생은 남자 DB 400m, 김현빈(거제중앙중) 학생은 남자 T37 100m, 김다민(경남은혜) 학생은 남자 F37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종목 역시 강세 종목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손지원(어방초) 학생이 남자 S14 자유형 50m와 100m, 접영 50m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으며, 고다운(장유고) 학생이 S14 남자 접영 5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육상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 등 총 15개 메달을 획득했다.

디스크골프 종목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경기력을 펼쳤다.

최성은(여·김해대청고)와 장고은(여·김해대청고), 이영민(남·김해대청고), 최정우(남·김해대청고), 공유리(여·창원천광), 임지섭(남·통영고) 학생이 혼성 라운딩과 정확도, 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차지했고, 퍼팅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또 볼링 종목 허선실(여·의령여고) 학생과 슐런 종목 이지현(진동초), 이지훈(진동초), 안건우(진동초) 학생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플로어볼 종목은 결승까지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출전 선수가 없었던 역도 종목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고, 전통적 강세 종목인 육상과 수영, 디스크골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선수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