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패럴림픽 사진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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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휠체어컬링 창단 5년만에 정상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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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01회 작성일 11-02-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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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휠체어컬링 창단 5년만에 정상 \'우뚝\'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경북에 7-4 승 금메달…MVP·태극마크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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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휠체어컬링이 전국 무대를 평정했다.

지난 18일 창원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휠체어컬링 종목에서 경남 대표로 출전한 창원애지팀이 경북선발을 7-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컬링팀은 이번 체전에서 대회 MVP에도 오르며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지난해 체전에서 밴쿠버 장애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강원팀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던 경남은 이후 꾸준한 경기력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홈 이점까지 안아 전승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결승전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강원도 연세드림이 4강에서 탈락함에 따라 경남의 수월한 우승이 점쳐졌다.

경남은 1, 2엔드에서 1점씩을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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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 휠체어 컬링 결승에서 경남이 경북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경남대표팀 선수들이 표적판(하우스)을 향해 스틱으로 스톤을 밀어 보내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  

3엔드에 경북에 1점을 내주긴 했지만, 경남은 4엔드에서 2점을 더해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경북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경북은 5엔드에서 기적 같은 3점으로 4-4의 균형을 이루며 경남을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으로 구성된 경남은 경북의 반격을 허용하지 않고 6엔드와 7엔드에서 3점을 보태며 7-4의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07년 창원시장애인복지관 휠체어컬렁팀으로 창단한 창원애지는 2008년 장애인체전 7위를 시작으로 2009년 4위, 2010년 2위를 차지하며 기량이 급성장해 라이벌 강원도 연세드림을 제치고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양해남, 권지택, 강외정, 현길환, 정영아로 구성된 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휠체어 컬링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경남컬링팀이 지난해 체전 이후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며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이번 체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새로운 강자로 거듭난 것이 MVP 선정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경남팀의 김동환 코치는 \"이번 체전을 앞두고 체력 훈련과 실전훈련을 병행하며 많은 준비를 했는데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면서 \"경남컬링이 전국 정상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진 감독도 \"장애인체전과 세계선수권 시기가 비슷해 어느 때보다 많은 훈련량을 소화한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다\"면서 \"휠체어컬링은 종주국인 캐나다와 유럽, 북아메리카 국가가 강세지만,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남 선수단은 체전이 끝난 다음날인 19일 오전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체코 프라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편, 종합 점수제를 통해 순위를 집계한 결과 서울이 1만 3083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던 인천은 빙상과 스키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1만 1256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강원은 9938점으로 3위에 올랐다. 경남은 컬링 종목의 선전으로 3428점을 얻어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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