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창원시 직업재활센터에서 오는 10월 15일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참가 일정과 선수단 구성을 논의하는 ‘경남선수단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청과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실무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개요와 참가요강·신청방법 등을 공지했다.

 한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선수단은 지난해 23개 종목에서 3개의 종목이 늘어난 26개 종목에 50명이 증가한 총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문보근 사무처장은 “각 가맹경기단체 임원진들과 선수단이 일치단결해 경남의 위상을 높이고, 성적 또한 지난해 14위에서 10위로 도약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