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 창원에서 개최

▲ 경남농아인체육연맹 임원들과 선수 창원시 장애인체육회 임원,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NN21=이성용기자] 7월3일(수) 창원폴리텍대학 폴리텍홀에서는 제16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농아인체육회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경상남도,국민체육진흥공단,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1천여명의 선수, 임원, 수어통역사 등이 참가하였다.
 

▲ 전국에서 참가한 농아인체육연맹 임원들과 선수 관중들 모습

이번 대회에는 여영국 국회의원의 축전을 비롯하여 많은 기관과 체육회에서 관심을 보여주었고 특히 경남 창원시에서 모든 대회가 치뤄지는 만큼 창원시 체육회 관계자들이 나와 지원하였다.

허환구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은 창원시설공단의 시설에서 치뤄지는 모든 경기에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전 직원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하여 많은 기관과 체육회 등에서 지원하여 치뤄지는 대회 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였던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참가한 선수들의 모습에서는 이미 축제를 즐기기에 충분하였다.

창원시 장애인체육회 박철현 운영팀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 바라며 특히 창원시 장애인들을 위해 앞으로 치뤄질 대회들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잘보고 배우겠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에서의 아쉬운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7월 3~5일까지 10개 종목 게이트볼,배드민턴,볼링,슐런,야구,유도,육상,축구,탁구,태권도 가 창원시 일원에서 치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