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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웰페이퍼뉴스 - 평창 유치의 영웅, 장애인체육 대표단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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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85회 작성일 11-07-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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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이끈 대표단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정관계인사들과 체육계 대표단,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했던 이번 대표단은 인천공항을 가득 메운 취재진과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당당하게 ‘금의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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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올림픽/장애인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이끈 대표단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정두리 기자
특히 이번 대표단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윤석용 회장과 관계자, 2010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 값진 은메달을 선물한 휠체어컬링 김학성 선수 등 7명의 대표단을 남아공 더반 현지에 파견해 장애인동계올림픽의 유치에 힘을 더했다.

지난 8일 오후 2시 40분경 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낸 대표단은 간단한 기념촬영을 진행한 뒤 환영식에 참석, 이후 기자회견으로 이날 공식 일정을 마무리 했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윤석용 회장은 “장애인체육이 당당한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는 시점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장애인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음에 기쁘다.”며 “평창의 장애인동계올림픽 유치는 장애인스포츠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1988 서울장애인올림픽 이후 장애인스포츠가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지금까지 발전해 왔다. 다시 한 번 우리나라가 장애인스포츠계의 큰 행사를 치러냄으로써 불모지나 다름없는 장애인동계스포츠의 발전이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과 실업팀 신설 등 인프라 확충과 편의시설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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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단에 참여해 직접 남아공 더반 현지에 나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IPC 위원들을 설득하며 평창의 승리를 이끈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 ⓒ정두리 기자
한편 장애인체육 대표단은 공식일정을 마친 뒤 인천공항을 찾은 장애인스포츠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이 동반개최 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올림픽이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윤 회장은 “장애인스포츠가 크게 관심 받지 못하는 것은 국제무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며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이라는 기쁨에 장애인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아쉽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대표단을 마중 나와 장애인체육의 힘을 보여준 여러분을 위해 앞으로 더 큰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우리 장애인 스포츠 관계자들이 이제 큰 이벤트를 준비해야 한다. 대회를 유치한 개최국이 된 만큼 더 큰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선수들 스스로가 장애인체육 발전에 주춧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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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체육 대표단과 인천공항을 직접 찾아 이들을 환영한 장애인 선수들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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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올림픽/장애인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이끈 대표단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정두리 기자